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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바나나의 다양한 효능과 색깔별 건강 효과

by david-j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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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를 매일 먹으면 몸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바나나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어느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바나나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륨, 마그네슘, 식이섬유, 트립토판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몸에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 같은 바나나라도 숙성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다르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틴에서는 바나나의 다양한 효능과 색깔별 건강 효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나의 다양한 효능

고혈압 예방

나트륨은 고혈압의 주요원인으로 항상 우리 식탁에서 줄여야 하는 애물단지로 취급받습니다.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칼륨을 충분히 섭취해야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연구팀은 소금이 고혈압에 끼치는 영향보다 칼륨 부족이 고혈압에 더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말합니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하나에는 약422m의 칼륨이 들어 있어 매일 바나나를 섭취하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뇌졸증 예방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이 갖고 있는 혈압 상승의 영향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뇌졸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미국의 연구팀은 칼륨의 섭취량과 뇌졸증 발병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뇌졸증 발병율이 12%, 뇌경색 발병율이 16%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성인에게 필요한 하루 칼륨 섭취량은 3500mg정도인데 1600mg만 먹어도 뇌졸증 위험을 20% 줄인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바나나를 하루 세개정도 먹게 되면 뇌졸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

바나나는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바나나 한개는 100kcal정도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 아니지만 평소 먹는 밥 한공기 250~ 300kcal와 비교하면 칼로리는 낮은 편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 바로 변비인데 바나나의 풍부한 석이섬유과 펙틴 성분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면장애 개선

멜라토인은 수면을 관장하는 뇌 호르몬으로 아침에 일어나 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면서 뇌가 깨어나고 저녁에는 멜라토닌이 나와 수면을 유도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분비 기관인 송과체가 퇴화하면서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얕은 잠을 자게 되면서 자꾸 깨게 되고 아침 잠이 줄어들게 되는데 바나나에는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과 멜라토닌 합성에 꼭 필요한 성분인 비타민B6가 풍부합니다.

 

하루에 바나나 2개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노인의 수면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시력향상

바나나는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비타민A는 우리 눈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로 '눈의 비타민'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시력저하, 야맹증,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

바나나에는 피부 재생에 이로운 비타민A와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A는 피부의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의 분비를 촉진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해줍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상화작용으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동시에 산화된 멜라닌을 환원시켜 피부색을 밝게 해주고 피부의 수분 손실을 줄여 줍니다.

비타민E는 햇빛으로 인해 탄 피부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주름을 예방하기 때문에 여드름과 주름, 건조한 피부 등이 고민이라면 바나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나나 색깔별 건강 효과

바나나는 숙성 정도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다릅니다.

 

덜 익은 녹색 바나나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는 단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소화하기 어려운 저항성 전분이 20배나 더 많이 있습니다. 저항성 전분은 우리 몸에서 나오는 소화효소에 쉽게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 도달해서야 장내세균에 의해 소화되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대장의 장내세균이 저항성 전분을 대사하면 '단쇄지방산'이라는 중요한 물질을 만들게 됩니다. 단쇄지방산이 중요한 이유는 지방세포에는 단쇄지방산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으며 이 센서가 단쇄지방산을 감지하면 지방세포는 더 이상의 지방을 받아들이지 않아 지방의 축적을 방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단쇄지방산은 좋은 박테리아가 잘 자라게 하는 반면 병원성 박테리아의 성장은 억제하며 튼튼한 장벽을 유지하고 장의 염증을 줄여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또한 덜 익은 바나나는 혈당지수 30이고 노란색 바나나는 혈당지수 60정도에 비해 혈당지수가 매우 낮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바나나를 덜 익었다고 해서 놔두지 말고 녹색 바나나도 먹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 바나나

녹색 바나나가 노랗게 익는 동안 저항성 전분은 당으로 바뀌게 되지만 바나나는 노랗게 익을수록 비타민B군, 비타민A, 비타민C,철, 마그네슙, 칼륨 등 유용한 미네랄이 풍부해 집니다.

 

특히 노란색 바나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함량이 다른 색 바나나보다 높습니다.

갈색 반점 바나나

노란색 바나나가 더 익게 되면 바나나에 갈색 반점이 생기게 되는데 갈색 반점은 면역 촉진제로 일본 대학 연구에 따르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녹색 바나나에 비해 백혈구의 힘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8배 더 높다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바나나는 영양가가 높는 식품이지만 당분과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콩팥에 문제가 있거나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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